(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6일 강원도는 맑겠으나 영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영동 전역과 원주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들 지역은 실효습도가 25∼35%로 매우 건조하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지역에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겠고, 내륙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1∼23도, 산지 17∼20도, 동해안 22∼25도로 전날보다 2∼8도 높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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