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두산[000150]이 연료전지와 소재 사업 부문 분할 결정에 힘입어 1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10.15% 오른 10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두산우[000155](6.12%)와 두산2우B[000157](5.05%)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두산은 연료전지와 소재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분할을 통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두 신설 회사는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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