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29곳이 지난해 총 325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 규모는 사회공헌활동에 쓰인 현물과 비용, 기부금 등을 합산한 수치다.
KRPIA는 지난해 다국적제약사의 기부금 규모가 2017년의 259억원(26곳) 대비 66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0.55%로 직전 해의 0.48% 대비 확대됐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다국적제약사는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기업 조직문화 선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표] 2014~2018년 KRPIA 글로벌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조사 결과(단위: 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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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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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참여 기업 │ 29개 │ 26개 │ 27개 │ 28개 │ 2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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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액+사회공헌금 │ 325│ 259 │ 247│ 225 │ 210 │
│ 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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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대비 비율 │ 0.55% │ 0.48% │ 0.47% │ 0.47%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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