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5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12.5로 이번 달보다 경기가 호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KAI는 조사 대상 600개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업종별로는 봄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미용용품 및 이용 서비스'(133.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음식 및 숙박서비스'(95.5) 업종은 가정의 달임에도 내수경기 부진을 반영하듯 다소 약세를 보였다고 코바코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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