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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2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산면은 물가자미를 뭉툭하게 썰어 채소와 막장을 넣어 비벼 먹는 물가자미 막회로 유명하다.
4월은 축산항 연안 물가자미 살이 차는 제철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을 좁은 상가에서 넓은 축산천 둔치 주차장으로 옮겨 맨손 물고기 잡기, 통발 물고기 잡기, 가상현실체험, 어선 체험, 마른 가자미 낚시체험, 뗏목 타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정창기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이 천리미항 축산항에 와서 물가자미를 제대로 맛보고 아름다운 블루로드도 걸으며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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