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티월드 인천지점'을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휴대폰 업무를 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청년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이 공간에 전시해 알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문화 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손잡고 청년갤러리 첫 전시 작가로 유지희 작가를 선정했다.
유지희 작가는 "청년갤러리가 국내 수많은 청년 작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로 지속해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의 작품은 17일부터 6월 말까지 전시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인천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유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는 개관 행사도 개최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중 티월드 부산, 전주지점에 청년갤러리를 추가로 오픈하고, 인천을 포함한 3개 갤러리 작품을 고객이 5G VR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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