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 투자유치행사 '셀렉트 USA'에 한국경제사절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 서초구 본사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주정부대표협회(ASOK)와 함께 '미국 투자환경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통상환경과 진출기업 성공사례, 주요 주(州) 투자환경, 미국 투자 진출 형태별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주한미국대사관, 미국 9개 주 소속 10개 기관과 함께하는 주별 일대일 상담회가 열린다.
한미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에는 '셀렉트 USA(SelectUSA Summit) 2019'에 민관합동 한국경제사절단이 방문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셀렉트 USA는 미국 상무부 주최 투자유치 행사다. 지난해는 66개국 1천200여명의 외국대표단이 참가했다.
한국경제사절단은 '셀렉트 USA 포럼'에 참여해 현지 전문가들의 대미 투자 진출 전략방안과 성공사례를 듣고 미국 주정부·카운티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으로 인한 미국 소비층의 변화는 한국 기업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며 "시의적절한 지원으로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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