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홀트복지타운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고양시장컵 제25회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95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으며 국내 장애인 8개 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정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의 장으로 신체적 장애 극복 및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이해 폭을 넓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인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KBS-1TV에서 개막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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