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e편한세상에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 'C2 하우스' 도입

입력 2019-04-17 16:47  

대림 e편한세상에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 'C2 하우스' 도입
이달말 분양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첫 적용


(하남=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림산업[000210]이 자사 브랜드아파트 e편한세상에 소비자 맞춤형 새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개발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정은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실장은 이날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주택전시관에서 "C2 하우스는 '개인의 성향'(Creative Living)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Customizing Spac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C2 하우스는 1천200여만명의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과 1천여 세대 소비자들의 거주 환경 조사를 토대로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에 고객의 생활양식을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고 입체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C2 하우스는 공간의 거리와 생활방식을 고려한 가사 동선의 효율화에도 공을 들였다.
김한석 대림산업 상품개발팀 차장은 "집안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화장실에서 애벌빨래를 하고 물이 뚝뚝 흐르는 빨래를 안고 세탁실로 뛰어간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라며 "C2 하우스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빨래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존'을 마련해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대와 다림질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또 C2 하우스에는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는데 업계 최초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통합 공기 질 센서는 집안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 질이 유지되도록 했다.

이정은 실장은 "분양가는 입지와 시세에 따라 바뀌지만, (C2 하우스 적용에 따른) 원가는 오르지 않는다"며 "회사는 표준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C2 하우스 플랫폼은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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