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조중상 교수, 휘는 배터리 개발…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19-04-17 18:11  

충북대 조중상 교수, 휘는 배터리 개발…국제학술지 게재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대는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 연구팀이 탄소나노튜브(CNT)로 구성된 섬유를 이용해 고효율의 휘는(flexible)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 A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또 앞으로 출판될 이 학회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최근 몸에 착용하는 휴대전화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유자재로 휘면서 배터리 성능이 유지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교수팀은 전기방사 공정을 통해 고집적 CNT 다발 내에 수십 나노 크기의 산화철(Fe2O3) 입자들이 균일하게 분산된 섬유 형태의 신규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자유자재로 휘고 전지 성능도 크게 향상된 배터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