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자살 현황 분석…연령·직업별 맞춤형 대책 토론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19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주간 및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일 자살 예방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의 자살 실태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민관 협력 사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한·일 현장전문가, 보건소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발표, 자유토론, 청중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모토하시 유타카 일본 자살 종합대책 추진센터장과 전홍진 중앙 심리부검센터장이 각각 자살 현황을 분석하고 대책을 발표한다.
이어 자유토론은 각계각층 자살 예방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령·직업·생활 수준·고위험 지역·자살 수단별 맞춤형 자살 예방 대책에 대해 토론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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