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3월 한 달간 팬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한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3월에 열린 K리그1 전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 전북이 245점으로 1위를 차지해 3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3월에 4경기를 치른 전북은 ▲ 슈팅 수 16.3회, ▲ 경기당 평균 공격지역 ⅓ 지점 내 점유시간 13분 43초 ▲ 경기당 평균 공격횟수 98.3회 ▲ 경기당 평균 페널티에어리어 내 슈팅 9.3회 ▲ 경기당 크로스성공률 35% 등 여러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상주 상무(243점), 강원FC(239점), 대구FC(238점) 순으로 전북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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