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12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에스시디디와 원진알미늄 등 5개 업체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바이어와 1천20만 달러(120억원 상당)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해조류 가공업체인 에스시디디는 태국 바이어와 마른김 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원진알미늄은 태국 바이어와 100만 달러, 유아의류업체 지오이에스는 중국 업체와 12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화장품업체 예나는 베트남에 100만 달러, 화학도료기업 정석케미칼은 태국에 100만 달러를 각각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업체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대폭 강화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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