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5천건 줄어든 19만2천건을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20만5천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1969년 9월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6천건이 감소한 20만1천250건으로 이 역시 1969년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19만6천건에서 19만7천건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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