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2차전지 물류설비 공급업체 코윈테크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코윈테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윈테크는 지난 1998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로, 2차전지 제조공정 등에 들어가는 물류 자동화 설비를 주로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768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05억원이었다.
이재환 코윈테크 대표는 "상장을 통해 기술개발 자금을 유치하고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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