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19/AKR20190419132200053_01_i.jpg)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봄철 자연 속 오감만족 운문산 생태관광'이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경북 청도군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열린다.
대구지방환경청·국립공원공단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솔바람이 전하는 운문산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실 관람, 지역특산물 농촌체험 등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 5차례 마련된다.
만 6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홈페이지(http://eco-unmunsan.kr)를 통해 신청한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 15~30명씩 접수한다.
생태관광 체험비를 지원하며, 교통비·식비·운문사 입장료(500~2천원)는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참가자들은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전시실을 관람하고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 학습시간 및 야외 봄 식물을 관찰한다.
또 딸기 따기·나물 체험(4월), 운문산 표고버섯 종균 넣기(5월) 등 농촌체험을 통해 생태경관보전지역 중요성 및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알아본다.
국립공원공단 생태관광 전문가가 동행해 생태해설 및 놀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가족 단위 등 참가자들이 운문산 특산물 농촌체험으로 보전지역 가치와 생명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