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서울지하철 5호선을 강서구 방화동에서 경기도 김포시까지 연장하는 길이 24.2km의 '김포 한강선'을 신설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시을)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토교통부가 김포 한강선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최근 입찰공고해 오는 24일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에서는 사업편익비용(B/C) 등 정부 차원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최근의 변화된 여건과 장래 변화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홍 의원은 "한강신도시 인구 유입 등을 고려할 때 김포 한강선을 2021년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계획의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해야 한다"며 "연구용역이 원활히 진행돼 사업이 조기 착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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