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학부모 안심 식재료 모니터링단'이 전국 각지를 돌며 서울 시내로 공급되는 학교 급식재료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16일 경기 양평 농산물 공급업체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12개 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원이 되려면 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gov/archives/505398)에서 '서울시 식생활교육 학부모강사' 8기에 지원해야 한다.
신청 후 식품안전 등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단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식재료를 고르는 마음으로 생산지에 찾아가 모니터링을 하게 돼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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