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김포공항점에서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미국 유니버설 사 보유 콘텐츠인 영화 '쥬라기 월드'에 나온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롯데백화점이 종합 콘텐츠 기업 '아키텍츠', 글로벌 전시 전문회사 '시티네온'과 함께 기획했다.
영화 주인공이 겪은 에피소드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돼 리얼한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2천644㎡(800평) 규모의 전시장에 반도체 공학 기술 기반의 대형 로봇 공룡 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연평균 방문객이 3천만명 이상 되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이번 전시회를 유치하면서 기존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 방문객보다 더 많은 100만~120만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백화점 쥬라기 프로젝트 이주현 팀장은 "해외 우수 전시회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해 공룡 로봇, 체험존, 굿즈 샵 등 다양한 공룡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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