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군은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 474주년을 기념한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악회는 김일중 전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미 해군·해병대의 군악·의장대 150여명과 해군 홍보단, 메트오페라합창단, 서천군립무용단, 초청 가수 벤(Ben), 성악가 한혜열 등 260여명이 출연한다.
약 100분간 3부로 나눠 진행되는 데 1부(필승해군)에서는 한미 해군·해병대 군악대 연주가 펼쳐진다. 2부(국민과 함께)에서는 대중곡 연주와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되고, 3부(위대한 항해)에서는 타악·창작댄스 퍼포먼스와 갈라 콘서트가 마련된다.
공연에는 전사자 유가족, 독립운동가 가족, 참전·보훈 용사 및 보훈단체 등이 초청된다. 초청 지정석과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석을 제외한 1천여 석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42-553-6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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