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여의도 둔치 한강공원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제3회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장 이봉주 선수를 비롯한 장애인, 동반 주자, 비장애인 참가자 등 약 1천600여명이 5∼21㎞로 단축된 코스를 달렸다.
우수 장애인 선수는 오는 11월 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자로 선발되고, 하프코스(21㎞) 비장애인 부문 1위 선수들도 장애인 동반 주자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한강 둔치에서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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