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법인 SSG.COM은 프리미엄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코너인 '해피바이러스'를 온라인몰 대표 코너로 키우겠다고 22일 밝혔다.
해피바이러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코너다.
SSG.COM은 우선 기존에 500개였던 특가 품목을 1천개로 늘리고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각종 행사를 통해 2천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을 연말까지 6천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초저가 위주의 전자상거래 업계 흐름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해피바이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여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SSG.COM은 오는 28일까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백화점 명품 브랜드와 웨스틴조선호텔 식사권 등을 할인 판매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