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달빛 산책' 공연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달빛 아래 기와집 정원에서 전통문화를 만끽하세요"
경남 창원문화재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전통고택인 '창원의 집'을 야간개방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창원의 집 마당에서 '달빛 산책'을 주제로 공연을 한다.
지역 예술인들이 각종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창원의 집은 200여 년 전 순홍 안 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살던 전통 기와집으로 창원시 유일의 고택 문화공간이다.
솟을대문, 사랑채, 안채 등 건물 14채가 그대로 남아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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