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 1호 기업인 '대디포베베'의 '로맘스기저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디포베베'는 2016년 롯데그룹이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당시 롯데홈쇼핑 직원이었던 전영석 대표가 대상을 받으면서 창업한 기업이다.
롯데그룹의 창업지원 기관인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사무공간과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이번에 첫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로맘스 기저귀는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아이몰과 엘롯데, 롯데닷컴, 파스퇴르 몰 등 계열사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추후 TV홈쇼핑과 T커머스 등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유통채널로의 판로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디포베베'는 오는 10월에는 밴드형과 팬티형의 장점을 결합해 특허를 받은 '홀딩밴드형 기저귀'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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