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화장품업체 코스맥스는 22일 친환경 용기 제작업체 이너보틀과 함께 재활용이 용이한 화장품 포장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할 용기는 내부에 화장품이 묻지 않도록 해 재활용이 쉬워진다고 코스맥스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 펌프식 용기와 달리 탄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내용물을 끝까지 쓸 수 있도록 한다.
종이처럼 분해가 쉬운 소재로도 제작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디자인도 적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재천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코스맥스가 화장품 포장 재활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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