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회 산불 여파로 해외 연수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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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는 22일 김옥수(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 활동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도내 경력단절여성지원센터에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듬 포함.
또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과 경제활동 촉진사업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단체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 차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자료를 축적,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여성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
조례안은 내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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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는 22일 정병기 의원(천안3)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건강가정지원에 관한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
조례안에는 건강한 가정 생활 영위와 가족 유지·발전을 위해 충청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또 가정상담, 가정교육, 가정문화사업, 시·군 센터의 사업지원·평가 및 정보 제공 사업 등을 수행하도록 의무화.
정병기 의원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요보호 가족뿐 아니라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관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조례안은 내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
▲ 강원도의회가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애초 이달 진행하려던 국외연수 일정을 무기한 연기.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24일∼5월 4일 일정으로 독일과 스위스에서 주민자치와 직접민주주의 선진 사례 등을 연구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연수보다 산불피해복구가 우선이라는데 의견을 모아.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 여론을 고려해 도의회가 국외연수 심사절차와 연수 내용, 일정 등을 대폭 개선한 후 진행하는 첫 사례로 눈길.
앞서 도의회는 국외연수 규칙을 개정, 제도를 개선한 후 지난달 21일 첫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과거와 달리 의원들이 직접 기관방문 계획을 만든 유럽 연수를 심사.
당시 규칙 개정을 통해 국외연수 심사위에 민간위원 비중을 높이고 이들 중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셀프 심사' 논란 차단에 나선 한편 효율적인 국외연수를 위해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를 지낸 백범흠 도 국제관계 대사로부터 특강을 진행.
▲ 강원 춘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심의가 22∼20일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의회에서 삭감된 춘천세계불꽃대회를 비롯한 하중도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심의가 쟁점으로 떠올라.
이들 사업은 도와 시의 공조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2019년도 당초 예산안 편성 당시 2개 사업 모두 도의 요청으로 각 4억원과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하지만 정확한 사업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예산을 상정, 행정의 자율성·주체성이 부족하다는 시의회 상임위의 지적에 따라 전액 삭감.
세계불꽃대회의 경우 지난 18일 끝난 도의회 임시회에서도 강원도의 편성 예산이 모두 삭감된 가운데 춘천시는 임시통보된 도비 10억원까지 모두 합쳐 14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해 시의회의 결정에 관심이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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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의회 무소속 최훈식·김광호·이충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
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회는 지난 2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무소속 최훈식·김광호·이충원 의원 입당식 열어.
이에 따라 의성군의회 의석 분포는 자유한국당 11석, 더불어민주당 2석으로 바뀌어.
한국당에 입당한 세 의원은 "의성군 발전을 위해 무소속으로 한계를 느꼈다"며 "한국당에 힘을 모아 민생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 경북 예천군의회는 최근 임시회에서 지난해 12월 미국·캐나다 의원 연수 때 물의를 빚은 데 책임을 지고 이형식 의원이 낸 의장직 사퇴서를 수리.
이 전 의장은 박종철 전 의원 가이드 폭행 등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 1월 9일 사태 수습 후 의장직 사퇴를 약속.
그는 "연수 과정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군민께 큰 실망과 깊은 상처를 안겨드린 데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혀.
▲ 경남도의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33만원을 2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이날 전달한 성금은 도의원 58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
김지수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안식처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
▲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남환경교육연구회는 22일 폐교 활용 우수시설인 거창 하성초등학교와 경북 고령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를 방문.
이날 방문은 도내·외에 꾸준히 증가하는 미활용 폐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방안을 마련하려고 추진.
1999년 폐교된 하성초등학교는 주민복지시설인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했으며, 현재 드론교육장으로 조성 중인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도 폐교를 활용한 좋은 사례.
옥은숙 경남환경교육연구회 회장은 "폐교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과 어려운 지방교육 재정수입 확대를 위해 폐교의 적극적인 매각·대부 등이 요구된다"며 "폐교 증가에 따른 폐교 수 예측과 활용 등 장기적인 폐교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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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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