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16개 시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 등이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이 167㎍/㎥, 남부권이 172㎍/㎥이다.
동부권과 북부권 등 나머지 시·군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도 100㎍/㎥를 넘어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후 들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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