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협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원을 후원받아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이날부터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파, 매실, 배추를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배추 재배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농협과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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