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의 직업 수행을 돕는 보조공학기기 생산업체 74곳이 참여해 최신 기기와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동통신기기와 연동된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 시계', 손가락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골무 마우스', 청각 장애 운전사가 승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음성 인식 문자 변환기' 등 첨단 기기가 전시된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일반 국민도 최첨단 보조공학기기를 체험해보고 직업인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