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코디 등 9명 상주…취업 상담·특화 교육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취업준비생이 밀집한 서울 노량진에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24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정식으로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에게 취업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 개관은 2017년 3월 장교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노량진 센터는 759.49㎡ 규모로 31석 규모의 스터디 공간, 상담창구, 면접 정장 무료 대여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일자리코디 등 9명의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일대일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한다. 진로 전환을 원하는 공무원시험준비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노량진 웰센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프로그램과 공간 예약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전화(☎ 02-821-1114)로 문의해도 된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청년 구직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남부권역 취업준비생 지원을 위해 2호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며 "청년취업특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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