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2019년 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43개 청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은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구축 등 2개 분야에 응모한 118건의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하남 '청춘하오'를 비롯한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모임 당 최대 400만원, 모두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일자리, 주거 등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예정이다.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젊은 수산업경영인 33명 융자 지원
(수원=연합뉴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젊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수산업 경영인 33명을 선정해 최대 3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신청자 모집, 현지 조사 및 전문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이들에게는 금리 연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으로 육성자금 65억2천만원이 배정됐다.
도는 1981년부터 어업인 후계자 269명, 전업 경영인 89명, 선도 우수 경영인 5명 등 모두 363명의 수산업 경영인을 선정해 지원했다.
에너지 자립 선도사업 공모…20억 투입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2019년 도 에너지 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군 등을 다음 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될 이번 사업에는 20억원이 투입된다.
선정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 절감 설치 등에 들어가는 사업비를 최대 50%(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 공고란에서 공지된 서류를 작성한 뒤 관할 시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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