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3일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공공부문 도시농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강동구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 도시농업 분야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2009년부터 도시농업 정책을 역점사업으로 펼쳐온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4만6천337㎡(6천797구좌)의 텃밭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매장 싱싱드림, 도시농업공원, 공공급식센터 및 도시농업 커뮤니티시설인 파믹스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시농업의 육성과 지원은 환경보호와 인간성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생활 속의 도시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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