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간부 회의서 "권영진 대구시장 228번 버스 명명식 참석…교환 특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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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구시와의 상생 협력 사업인 '달빛동맹' 등 동서화합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강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에서 "10년째를 맞이하는 달빛동맹이 민선 7기 들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달빛동맹'은 달구벌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사업을 말한다.
이 시장은 "오는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주시에서 상생 협력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5월 18일부터 운행되는 228번 버스 명명식과 시승식을 갖는다"며 "저도 5월 2일 영호남 갈등 해소를 주제로 대구 경북대를 찾아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제 달빛동맹은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스포츠, 문화, 청소년 등 민간교류로 확대되고 있다"며 "동서화합을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달빛동맹이 동서 간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달빛내륙철도 건설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오는 28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SBS 슈퍼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슈퍼콘서트가 열리는 광주에 이번 주말부터 운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날 콘서트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세계수영대회를 홍보하고 성공개최의 역량을 확인하는 실전 행사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람객들이 광주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 7∼8월 세계수영대회에도 다시 올 수 있도록 안전·교통·숙박·음식 등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해서 단 한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내년도 국비 사업 추가 발굴, 실천하는 행정 통해 시민 신뢰 회복, 춘계휴가를 통해 재충전 필요,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간부의 솔선수범 등을 강조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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