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해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국민임대주택(진주 정촌 올리움)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진주 정촌 올리움아파트는 국가유공자·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을 위한 우선 공급분과 일반공급분을 합쳐 총 794가구다.
주거 전용면적 기준 34m², 38m², 44m², 50m², 59m²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59m² 기준 임대보증금 2천610만원에 월 임대료 31만9천원이다.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 시 보증금 5천110만원에 월 임대료 19만4천원으로 조정할 수 있다.
진주 정촌 올리움아파트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와 사천IC가 자동차로 5분 거리이고 KTX 진주역까지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고 경남개발공사는 소개했다.
아파트단지 안에는 근린생활시설, 에듀센터, 피트니스, 카페 등도 들어선다.
아파트단지 안에 초등학교 개교,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등으로 최적 교육 환경도 조성된다.
청약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주시 동부로 169번길 12 윙스타워 B동 2층 210호에서 현장 접수한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진주 정촌 국민임대주택은 도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경남개발공사 전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여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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