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감정원과 국유재산 효율적 관리와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자료제공,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활성화, 지속성장 모델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국유 부동산을 전자계약으로 할 경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도 30% 절감할 수 있다.
또 모든 계약서는 공인된 국가 공인 전자문서센터에 전자파일로 보관돼 계약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캠코는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올해 4월 현재 대부 1천370건, 매각 142건 등 모두 1천512건이 전자계약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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