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영암 월출산 유채꽃 단지서 26∼28일 축제

입력 2019-04-23 16:16  

'전국 최대' 영암 월출산 유채꽃 단지서 26∼28일 축제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인 영암 월출산 유채꽃 단지서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은 경관농업 일환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40만평)의 경관단지에 유채를 재배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광농업 육성하고 있다.
군은 이 경관단지 등 천황사 일원에서 26일부터 사흘간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월출산 유채꽃 만개, 향기에 물들다'란 주제로 활짝 핀 유채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월출산 유채꽃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월출산 야생화 전시회', 메밀비누 만들기 및 메밀배게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군은 축제 기간 1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차장 등 대책을 마련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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