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올리브영이 올해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에 앞장서며 '중기(中企)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3일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유통센터와 함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즐거운동행 품평회'는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이 현장에 찾아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및 육성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 활동 중 하나다.
올리브영은 품평회에 참여한 중소기업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판로 연계 컨설팅 등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품평회는 서울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어워드 선정 대상 기업 중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6개의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최종 선발된 제품들은 보완 과정 등을 거쳐 오는 6월 올리브영 강남본점과 가로수길중앙점 등 '즐거운동행 상품존'이 마련된 주요 매장 41곳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동행 품평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제품들이 여러 국내외 상품들과의 경쟁 속에서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리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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