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당 vs 한국 충돌 속 '오신환 변수' 돌출…패스트트랙 정국 혼돈
여야 4당이 24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의 고삐를 죄는 와중에 바른미래당의 '오신환 의원 반대'가 변수로 돌출했다. 오 의원이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의 첫 관문인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 패스트트랙 성패 여부는 물론 앞으로 정국의 향방을 좌우할 이슈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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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안 내일 국회에 제출…'패스트트랙 충돌' 여파로 논의 난망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정국이 얼어붙으면서 재난대처 및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심의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여당은 재난대처 강화, 미세먼지 저감,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안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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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언론 "김정은 전용열차 국경 넘어 하산역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24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40분)께 북러 국경을 넘었다고 연해주 주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이날 러시아와의 국경에 해당하는 두만강 위 철교를 넘어왔으며 뒤이어 러시아 접경 역인 하산 역에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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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학의 동영상' 촬영시점 확인…피해여성 조만간 소환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촬영된 시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동영상이 김 전 차관의 성폭행 혐의를 직접 입증하는 증거는 아니지만 김 전 차관과 관련 인물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황증거가 된다고 보고 촬영 경위를 비롯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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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가 3세 집에서 주사기 발견…"대마액상 옮길 때 사용"
변종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자택에서 일회용 주사기와 알코올 솜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 구속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일회용 주사기 10개와 알코올 솜을 발견했다. 일회용 주사기 10개 가운데 9개는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면 1개는 사용한 흔적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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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이슬 가격 5월부터 6% 올라…맥주 이어 가격인상 도미노
맥주에 이어 서민 술인 소주의 가격이 5월부터 오른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소맥 폭탄주' 한 잔 값도 결국 오르는 것이라는 푸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1일부터 참이슬 소주의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병당 1천15.7원에서 1천81.2원으로 65.5원(6.4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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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소속사서 방출…"신뢰회복 불가능, 연예계 은퇴"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마약)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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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대사관 습격단체 회원 美법정 공개출석…법원, 보석신청 불허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을 일으킨 반북단체 '자유조선' 회원으로 알려진 미 해병대 출신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38)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 법정에 출석했다. 캘리포니아 중앙구역 관할 법원 청사인 에드워드 로이벌 연방빌딩에서 열린 이날 심리는 지난주 체포 직후 첫 심리와 달리 방청객에게 공개된 상태에서 진행됐다. 노란색 수의를 입고 나온 크리스토퍼 안은 직접 발언하지 않고 변호인인 켈리 스틸 변호사를 통해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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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서울 찾은 외국인관광객 303만명…역대 최다
서울시는 올해 1∼3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3만명으로 1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7년 292만명이었고, 2015년 252만명, 2016년 280만명, 2018년 265만명 등이었다. 시는 2017년 3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이후 한중 외교 관계의 점진적 회복으로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위주의 방문 수요가 커진 점 등을 증가의 동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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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부터 금융사와 1천만원 이상 현금거래 기록 남는다
하반기부터 금융회사와 현금 입·출금 거래를 했을 때 기록이 남는 최소 금액이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아진다. 핀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와 대형 대부업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지게 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특정금융거래보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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