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전쟁기념관은 오는 26일부터 동절기에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국군 군악·의장행사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약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국군의 패기 있는 행진으로 시작되는 의장행사는 한 시간에 걸쳐 군악대대 공연, 여군의장대 동작시범, 연합사의장대 동작시범, 전통의장대 무예시범, 육해공 해병의장대 통합동작시범 등이 이어진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의장대원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구체적인 관람일정은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군 군악·의장행사는 1997년 5월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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