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곽민서 기자 = LG상사[001120]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인도네시아 석탄 시황 하락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석탄과 석유화학 트레이딩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의 36억원보다 14.8배 늘었다.
매출액은 2조5천42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자부품 판매와 해운 물량을 확대하면서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추징금 중 법인세 일부를 환급받은 것이 흑자로 돌아서는 데 영향을 미쳤다.
LG상사는 기존 석탄과 팜 사업을 계속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신사업 개발에 경영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물류 사업은 고부가 프로젝트 물류 수행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표] LG상사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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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 2019년 1분기 │전분기│ 전년 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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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4분기│ 증감률 │2018년 1분기│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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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 2조5천427억원│ 2조6천790억│ -5.1%│ 2조3천874억│6.5%│
│ │ │ 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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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 533억원│ 36억원│ 1380.6%│ 607억원│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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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전이익 │ 493억원│ -62억원│흑자전환│ 696억원│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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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기순익 │ 892억원│-151억원│흑자전환│-781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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