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북교류평화센터 설립…지자체·경제·종교계 참여

입력 2019-04-24 17:52  

전남 남북교류평화센터 설립…지자체·경제·종교계 참여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와 일선 시군·민간단체의 남북교류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사단법인 전남 남북교류평화센터가 설립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한 전남 남북교류평화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전남평화통일 원탁회의에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남 남북교류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민간단체인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전남도와 일선 시군 종교계 경제계 등도 참여시킨다는 구상이다.
공동대표와 이사, 감사 등 12인 안팎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장군수협의회장, 민간대표 등이 공동대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를 실질적으로 이끌 사무처는 정책연구팀·남북협력팀 등으로 구성한다.
전남도는 사무처 운영비와 남북협력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일선 시군 지자체도 별도 재정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자체와 민간의 남북교류사업을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고 북한과 정부와의 창구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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