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와 강동구는 암사도시재생 사업지의 거점공간(앵커시설)인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來(래)' 개소식을 30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48㎡ 규모에 공동육아모임공간, 공유부엌, 일자리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운영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마을기업(CRC)이 맡는다.
도시재생 마을기업은 앵커시설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수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 주도형 마을 관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최대 2억8천500만원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