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4-2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바른미래,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오신환→채이배로 교체키로

바른미래당은 24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자당 위원을 오신환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오신환 의원을 만났지만 설득이 되지 않아 교체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채 의원이 된 것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이 높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원내행정국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회 사무처에 오 의원에 대한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유의동·하태경·지상욱 의원 등이 막아 결국 접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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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사보임 시도 반발…"김관영이 당 분탕질…사퇴 요구"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24일 당 원내지도부가 자신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사임시키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오 의원은 특히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사무처 의사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원내대표가 어떤 의도로 당을 분탕질하고 있는 것인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김 원내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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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도착…내일 푸틴과 첫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방러 이튿날인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한 후 전용열차에서 내려 환영나온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극동·북극개발 장관,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 등 러시아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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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통일전선부장 김영철서 장금철로 교체"…신상은 베일에 싸여

북한에서 대미·대남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전격 교체됐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장 부장은 50대 후반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민간 교류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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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안 내일 국회에 제출…'패스트트랙 충돌' 여파로 논의 난망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정국이 얼어붙으면서 국민안전 및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심의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여당은 재난대처 강화, 미세먼지 저감,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안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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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결백 회견'으로 체포 피했지만…결국 모든걸 잃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돼 사실상 혐의가 드러난 가운데 박 씨가 앞서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결백을 주장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당시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아는 연예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로 문제의 연예인 신원이 특정되지 않던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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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한진그룹 신임 회장 선임…선친 장례 1주만에 '속전속결'

조원태(44) 대한항공[003490]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선친인 고(故) 조양호 전 회장 장례를 마친지 1주일만에 전격적으로 경영권 계승을 마친 것이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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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접대 의혹' 승리 연이틀 경찰 출석…관련 의혹 추궁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승리를 이틀째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께 승리를 불러 성 접대 의혹을 비롯한 관련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인 23일에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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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신공항 검증 놓고 부·울·경 지자체·국토부 충돌

동남권 관문공항 부·울·경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소음·안전·환경 훼손은 물론 확장성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는 곧바로 입장 자료를 내고 검증단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향후 이 문제를 두고 부산·울산·경남 등 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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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신미숙 靑 균형인사비서관 사표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사표 수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직처리가 되는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 비서관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업무방해)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 사표 제출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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