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순위 경쟁률 평균 70대 1

입력 2019-04-24 22: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순위 경쟁률 평균 70대 1
최고 경쟁률 338대 1…수도권 공급물량은 미달 사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가 두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는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65가구 모집에 3만2천623명이 몰리며 평균 70.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5㎡T형은 4가구 모집에 1천35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338대 1로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은 가구를 모집한 전용 111㎡형은 169가구 모집에 6천606명이 신청하며 39.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사흘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분양 흥행을 예고한 데 이어,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29가구 모집에 74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되는 단지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인 북위례 지역의 성공 행진이 또 한 번 이어진 것"이라며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송파구 소재지라는 점과 전매제한이 4년인 점이 큰 관심으로 이어져 왔고 실제로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이번 청약 성공을 예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같은 날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 경기 수원시 우만동 '우만 한일베라체 에코 플러스'는 167가구 모집에 37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23대 1에 그쳤다.
또 같은 수도권이지만 경기 용인시 동천동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전용 74㎡A형과 84㎡A형을 제외한 5가지 주택형에서 청약 신청자가 미달했다.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 더나음'도 55㎡형과 60㎡형을 뺀 11가지 주택형에서 필요한 인원을 모으지 못했다.
전용 64∼84㎡ 모든 주택형에 걸쳐 미달사태를 빚어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간 경남 사천시 용강동 '사천용강동서희스타힐스'는 이날 마감 결과 121가구 모집에 6명만이 청약을 넣었다.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한때 뜨거웠던 분양시장에 냉기가 도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청약 불패' 시장으로 불렸던 서울·수도권 지역의 분양시장은 올해 들어 미달이나 미계약분이 속출하고, 지방과의 양극화·쏠림현상도 계속되는 양상이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