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2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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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는 고산 140m, 선흘 140m, 구좌 480m, 한림910m, 제주 1천800m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습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형성된 안개는 오전 9시까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 형태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안개로 인한 지연은 있으나 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짙은 안개로 항공기 이착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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