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 도심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원주시는 5월 1일 원주종합운동장 내 보물섬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설은 아이들에게 여름철 즐거운 놀잇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7년 만들어졌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됐다
이곳에서는 두 가지 재밌는 물놀이 공간을 운영한다.
5월과 6월, 9월에는 어린이용 카약과 페달 보트를 타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체험장을 운영한다.
7월과 8월에는 보물섬 종합 놀이대와 워터 터널 등 11종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물놀이장 청소로 휴장한다.
어린이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카약체험장은 5명, 물놀이장은 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무료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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