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활동 재개 서병수, 신공항 논란으로 '포문'

입력 2019-04-25 17:16  

[지방정가 브리핑] 활동 재개 서병수, 신공항 논란으로 `포문'



▲ 시장 시절 김해신공항을 수용한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 필수적인 절차는 물론이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최소한 2~3년은 족히 걸릴 단계들도 다 생략해 버리고 당장에 가덕도 신공항 첫 삽을 뜨겠다는 결단이었다면 박수를 치며 환영했을 것"이라며 김해신공항 반대를 결의한 오거돈 부산시장 등을 비판.
서 시장은 "김해신공항은 반대했지만, 정작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말은 입 밖에 꺼내지도 않았다"며 "2026년으로 예정된 신공항 개항을 단 하루라도 앞당기려 애써야 할 때 2026년이 되어서도 신공항 삽조차 뜨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라고 지적.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동남권 관문공항과 관련한 서 전 시장의 적반하장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난.
시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 시민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 또다시 정치판을 기웃대고 있다"며 "자신의 재임 시절 해결하지 못한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와 관련해 사돈 남 말 하듯 후안무치한 글을 올렸다. 서 시장은 자신의 시정 실패와 동남권 관문공항 무산에 대해 시민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부터 하라"고 반박.
▲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과 민주당 기장군 지역위원회는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장 발전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촉구 간담회'를 개최.
간담회에는 최택용 위원장, 이현만 수석부위원장, 김민정·구경민 시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신희동 원전산업정책관, 부산시 김종경 시민안전혁신실장이 참석.
최 위원장은 "정부가 지난 15일 원전해체산업 지원을 위해 부산·울산 접경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연구소 정문 위치나 대표 주소와 관련한 내용이 빠져 있다"며 "기장군 주민은 1978년 이후 41년간 원전 위험과 더불어 살면서 피해를 감수해온 만큼 원전해체연구소 정문과 대표 주소는 반드시 기장군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
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원전해체연구소가 부산과 기장지역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



▲ 세종시의회 농·축산업 선진화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간담회를 열어 축산농가 냄새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
간담회에는 이재현 대표 의원과 채평석·차성호 의원, 윤석명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장, 윤성진 연서면 농업경영인회장 등이 참석.
참석자들은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액비(액체 비료) 순환시스템, 밀폐 발효기 등 시설 설치가 필요하지만, 높은 비용 문제로 개별 농가 단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세종시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
연구모임은 오는 7∼8월 중 축산 냄새 저감 모범 사례가 되는 현장을 방문해 시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고려해 나가기로.



▲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푸른경남연구회는 25일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주식회사 한국동백연구소를 방문.
연구회는 이날 활동에서 산림 자원의 효율적 보전 방법과 매년 큰 피해가 발생하는 산림 병해충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산림보전연구·재해예방을 비롯한 산림환경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또 국내 동백과 유자 씨앗으로 식품과 천연화장품을 직접 제조해 수출하는 한국동백연구소에서는 산림·농업 자원 가공과 유통을 통한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토론.
연구회 회장인 박준호 의원은 "산림생태계 보전, 유용 산림·농업자원 발굴로 안전한 산림문화 제공과 도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25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임업·임업인의 처우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하고 농·어업과 같은 1차 산업인 임업에도 직불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
건의문을 통해 산림의 공익 기능 유지·제고, 산주의 재산권 및 경제활동 제한에 대한 보상을 위해 임업·임업인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요구.
한금석 의장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창의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
▲ 양구군의회가 지난 3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철우 의원이 발의한 국도 46호선(신북교차로∼배후령터널 방향) 교통안전 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달한 가운데 관계기관이 도로 구조개선에 나서 관심.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신북교차로에서 배후령터널로 이어지는 도로 합류 구간의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에 따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춘천시, 양구군, 양구군의회, 춘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오후 현장에서 도로 구조와 함께 장기적으로 가변차선 설치에 대한 가능성 등을 점검.
(전국종합 =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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