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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제15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가 오는 28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수성못에서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왕복하는 자전거 코스(40㎞), 수성못 주변을 5바퀴 도는 달리기 코스(10㎞)로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3가지 종목을 한 사람씩 나눠 참가하는 '릴레이팀' 경기도 마련해 철인3종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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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달리기 코스로 인해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신천동로(상동교∼무태교)와 상동교, 들안길 일부 구간에 차량이 통제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가 대구국제마라톤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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