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연두 방문, 주민 200여명과 간담회…11개 시·군 순방 마쳐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음성을 중부권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음성군을 연두 방문, 주민 20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중부 내륙선과 중부선 철도 건설,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세권 개발 등 혁신 성장의 기반이 되는 철도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또 음성군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조기 준공,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 개량,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음성∼괴산 간 국도 건설, 봉학골정원 조성, 산림치유 복합 문화밸리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음성천 출렁다리 설치 공사, 금왕 금빛 근린공원 내 야외무대 설치 등 숙원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달 14일 보은군 방문을 시작으로 시군 방문에 나선 이 지사는 이날 음성 방문을 끝으로 도내 11개 시군 연두 방문을 마쳤다.
이 지사는 "시군 방문을 하면서 수렴한 도민들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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