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D데이 넘긴 패스트트랙…與野 '밤샘 몸싸움'후 일시해산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이 여야 4당이 당초 합의한 D데이인 25일을 넘겼다. '패스트트랙 열차'를 본궤도에 올리려는 여야 4당과 '육탄 저지'에 나선 자유한국당이 국회 소관 특별위원회 회의장과 로텐더홀 등 곳곳에서 '철야 대치'를 이어가며 거세게 충돌했다. 여야 4당은 이날 선거제와 개혁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사활을 걸었지만 한국당의 강력한 저지에 막혀 일단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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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까지 폭력과 욕설로 얼룩진 국회…'으쌰으쌰' 몸싸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에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26일 새벽까지 폭력과 욕설로 얼룩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0시 10분께 국회 본청 220호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 앞으로 몰려가 거듭 개의를 시도했다. 회의장을 봉쇄하기 위해 대기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일제히 스크럼을 짜고 민주당 의원들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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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한반도 평화, 美 차후 태도에 좌우…모든 상황 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푸틴 대통령과 확대회담에서 "얼마 전에 진행된 제2차 조미(북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최근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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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인사' 재산공개…임종석 전 靑비서실장, 2억2천만원 증가
지난 1월 물러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억5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8명의 본인 및 가족 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대상은 신규 7명, 승진 29명, 퇴직 2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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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오늘 구속여부 판가름…영장실질심사 받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26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께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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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선언 1년] 대결서 대화로…한반도 뜨겁게 달군 정상외교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다."(문재인 대통령)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자 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손을 맞잡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그 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2번의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 등 톱다운 방식의 정상외교가 본격화하면서 지난 1년간 한반도 정세는 그야말로 격변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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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하위 20% 노인인데…' 기초연금 30만원 못 받은 이유?
정부가 지난 25일 소득 하위 20% 노인에게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앞당겨 지급했지만, 일부는 저소득층 노인인데도 월 30만원 전액을 못 받고 최대 4만6천250원이 깎였다. 기초연금 30만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가 실망한 어르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약 154만4천명 중에서 약 134만5천명은 기초연금으로 월 30만원(부부 가구의 경우 월 48만원) 전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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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 "北, 웜비어 석방 조건으로 200만불 청구…美 서명"
북한이 지난 2017년 혼수상태였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 당시 그 조건으로 병원 치료비 명목의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원)의 청구서를 미국 측에 제시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동안 인질 석방 때마다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이에 따라 사실로 드러날 경우 몸값 지불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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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오늘 개막…귀농 성공 비결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26일 개막한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연합뉴스가 농협과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맞춤형 체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촌 미래상을 제시하는 복합 콘텐츠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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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부진?"…1분기도 수출 기여도 17.5%로 압도적 1위
올들어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다운턴(하락국면)이 본격화했지만 한국 반도체 산업의 수출 기여도는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우리 경제의 '반도체 편중'이 심각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주력 수출 품목의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반도체 수출은 231억9천900만달러(27조26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94억9천만 달러)보다 21.3%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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